
윤준은 7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중등부 500m에서 38초82로 박준석(동두천중·39초21)과 김한송(강원 소양중·39초43)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윤준은 이어 열린 남중부 3천m에서도 4분12초61로 노혁준(서울 개운중·4분13초46)과 윤석중(양평중·4분20초76)을 제치고 1위에 올라 2관왕에 등극했다.
또 남대부 500m에서는 오는 14일부터 열리는 제9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는 김진수(한국체대)가 37초17로 김영호(단국대·37초24)와 하홍선(한국체대·37초32)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진수는 남대부 3천m에서도 3분59초96의 대회신기록(종전 4분00초01)으로 하홍선(4분00초87)과 원동환(한국체대·4분01초81)을 꺾고 1위에 올라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남고부 500m에서는 오승관(의정부고)이 37초14로 팀 동료 김태윤(37초27)과 임준홍(성남 서현고·37초33)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고 여고부 500m에서는 장미(의정부여고)가 40초53으로 곽해리(양주 백석고)와 신이나(서울 영파여고·이상 41초73)를 꺾고 패권을 안았다.
한편 남녀실업부 500m에서는 이종우(의정부시청)와 이보라(동두천시청)가 37초22와 40초49로 정상에 올랐고 남초부 500m에 출전한 김민석(안양 범계초)은 40초83의 대회신기록(종전 41초37)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중부 500m 황다솜(동두천여중·41초71)과 남실업부 3천m 홍성곤(의정부시청·4분04초62)도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