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들이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초콜릿 최대 50% 할인 판매 및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 유치 전쟁에 나서고 있다.
우선 롯데마트는 오는 14일까지 직접 만들어 선물할 수 있는 D.I.Y(Do It Yourself) 초콜릿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직접 만드는 용도로 주로 사용되는 초콜릿은 10g당 300원에 판매하고, ‘민트 가나슈’, ‘건과류 초콜릿’ 등 고급 수제 초콜릿은10g당 1천600원, 유기농 재료와 천연색소를 사용한 ‘몰드 초콜릿’은 10g당 1천원에 판매한다.
또 직접 만드는 선물에 가장 많이 이용되는 실속형 초콜릿을 다다익선 행사로 저렴하게 판매, 행사 상품을 2만원 이상 구매시 10%, 3만원 이상 구매시 20%, 7만원 이상 구매시 25% 할인해 준다.
이마트는 오는 14일까지 ‘발렌타인 기획전’을 마련한다.
해외직소싱 물량을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려 고급형 초콜릿을 준비하는 한편 균일가전을 마련해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또 행사기간 동안 초콜릿 전 품목에 한해 3만원 이상 구매시 8천원 에누리행사를 진행한다.
주요상품 가격은 ‘ABC초콜릿밀크’(265g) 4천780원, ‘아몬드 미니핫브레이크’(613g) 9천800원, ‘미니자유시간’(760g) 8천700원 등이다. 또 초콜릿으로 유명한 유럽국가와의 직소싱을 통해 초콜릿 10% 할인판매에 나선다.
홈플러스도 오는 14일까지 전국 125개 점포에서 초콜릿 최대 50% 할인하고 ‘QR코드 행운 잡기’, 3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서비스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길리안씨쉘초콜릿, 길리안라투르플리나, 큐피도컵초콜릿카라멜 등은 최대 50% 할인하며, 해외 직수입한 유리피안 돌체아모르(150g), 마테즈 틴트러플골드(400g), Natra 씨쉘초콜릿(250g)은 1만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또 ‘12’, ‘14’번째 당첨된 고객들에게 영화예매권(1인 2매), 소리바다 이용권 등을 증정하고 행사 상품 2만5천원 이상 구매시 5천원 할인, 3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군부대 배송 가능)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