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은 오는 3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핵안보정상회의’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지원을 위해 9일 인천항 국제여객1터미널에서 해운선사 및 부두운영사 등을 대상으로 대테러 국제동향 및 대테러 위협무기류에 대해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정보사령부 대테러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 최근 테러동향과 총기류, 폭발물 등 다양한 무기류의 실물 전시 및 위협무기류 식별요령 교육 등 내실 있는 안보감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핵안보정상회의’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 지원과 사회안전 위해물품 반입방지 등을 위한 관세국경 안전관리에 민·관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선사·대리점 및 부두운영사 등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토론을 병행하는 등 국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도 마련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