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는 10일 오전 11시 서울여성플라자 1층 국제회의장에서 2012년 여성단체 대표자 신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금래 장관을 비롯해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한국여성단체연합을 비롯해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주요 여성단체 대표자 80여명이 참석했다.
김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여성가족부의 2012년 정책방향인‘여성·청소년이 꿈꾸는 밝은 미래, 가족 모두가 행복한 세상’과 세부 실천과제에 대해 여성단체 대표자들에게 설명하고, 여성단체장들의 다양한 정책제언과 현장의견을 들었다.
또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학교와 가정, 사회가 함께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대책을 여성계와 공유하고 가족의 기능 강화를 위한 ‘밥상머리 교육 범국민 캠페인’에 대한 여성단체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은 “여성가족부의 정책은 시민사회활동과 연계되어야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으므로 여성·가족·청소년 정책분야에 대한 여성단체의 생생한 의견과 지혜를 모아 정책에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