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태섭)은 다음 달 10일부터 3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중학생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활동 프로그램 ‘커리어 業! UP!’을 진행한다.
‘커리어 業! UP!’은 ▲직업심리검사(홀랜드검사) ▲분야별 직업 알아보기 ▲직업심리검사 해석 ▲직업카드로 알아보는 나의 직업 ▲직업체험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는 큐레이터, 수의사를 대상으로 직업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이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평소 갖고 있었던 궁금증을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지난 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조서호(수원 율전중)양은 ‘적성을 잘 몰라서 막막했던 부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난 뒤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정할 수 있었다”면서 “동물들을 좋아해 어른이 되면 동물을 치료해주는 수의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올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이뤄가기 위한 방법을 구체적 탐구하고 관심분야에 관한 진로체험활동을 통해 적성과 소질을 발견해 자신의 진로 및 직업을 결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접수기간은 1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선착순 접수하고 참가비는 5천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246-7982)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