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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印尼자매도시 대학에 한국어 강좌 개설

수원시가 국제자매도시인 인도네시아 반둥시에 한국어 및 한국문화 강좌를 개설해 운영할 방침이다.

12일 수원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반둥시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한국어 및 한국문화 강좌를 마라나타크리스천대학교에 강좌를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최근 안도네시아 등 동남아지역에서는 K-POP과 한국드라마 등 한류붐이 일어 한국문화와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젊은 층이 크게 늘었고, 한국에서 일하고 싶어 하는 근로자들도 늘어 한국어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수원시와 한신대학교는 ‘한국어 강좌 개설에 관한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반둥시 및 마라나타 크리스천대학교와 함께 4개 기관 공동으로 한국어 강좌를 운영하기로 합의,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어 강좌는 오는 20일부터 올해 12월까지 총 2학기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총 6개반을 개설해 100여명의 학생들에게 수업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작년 8월에 개강한 한국어 강습의 반응이 뜨거워 올해에도 개강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강좌 운영을 확대해 동남아지역에서 한류를 확산시키고 국제자매도시 간의 협력사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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