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동인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애관극장과 지난해 12월 19일 문화체험 후원사업 협약 체결에 따라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첫 영화관람 행사를 실시했다.
애관극장은 13일 월디지역아동센터, 돈보스꼬지역아동센터의 아동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기펭귄의 꿈과 모험을 담은 어린이 애니메이션 영화 ‘해피 피트 2’를 상영했다.
이날 영화를 관람한 어린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는 영화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고, 좋은 추억을 갖게 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또 행사를 연계한 관계자는 “지역 기관단체와 기업체간의 사회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아동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과 풍부한 정서함양을 위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눔의 문화 분위기 확산에 기여한다는 뜻으로 마음을 모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 이었다”고 감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