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기원은 이번 MOU를 통해 체험학습이 가능한 농촌교육농장을 학교와 교육청에 추천하고, 현재 농지가 거의 없는 안양과천 지역의 학교는 경기도가 인증하는 농장에서 농촌체험학습을 하는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
도농기원은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시·군에서 추천한 학교 중 초등학교 100개 학급을 농촌체험시범학교로 선정해 학교의 현장체험학습을 농촌교육농장에서 운영하는 것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교육지원청 관계관은 화성의 행복텃밭, 미니벅스 교육농장을 현장 방문해 아이들이 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도농기원 관계자는 “안양과 과천은 농지가 거의 사라졌고 현재는 아파트 숲으로 둘러 싸여있는 도시 지역”이라며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아이들이 농촌의 이야기, 농촌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