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사업에 실패한 중소기업의 재기를 돕기위해 124억원을 지원하는 ‘재창업자금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중소기업 재창업자금은 지난 2010년 15억원에 비해 8배에 달하는 수치로 대출 지원을 받은 기업의 수도 15개에서 90개로 늘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33명의 기업인이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신용회복을 인정받았으며 업체당 평균 3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기도 했다고 중진공 측은 전했다.
또한 중진공은 현장에서의 적극적인 홍보와 수요 발굴작업을 통해 실적을 크게 늘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재창업자금은 사업실패로 전국은행연합회에 연체 정보가 등재되거나 7등급 이하의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시설 및 운전자금을 업체당 연간 최고 30억원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진공 각 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