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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용인경전철 김학필 사장 소환 조사

용인경전철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특수부(차맹기 부장검사)는 13일 오전 10시쯤 김학필 용인경전철㈜ 사장을 소환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날 김학필 사장은 참고인 자격으로 경전철 건설과정의 전반적 사항에 대해 진술할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해 10월 용인지역시민단체가 제출한 고발장과 용인시의회가 제출한 수사의뢰서를 토대로 용인경전철 건설 과정상 금품 수수, 공사비 부풀리기 등 예산낭비가 있었는지를 수사해왔다.

이 과정에서 지난해 10월17일 이번에 소환된 김학필 사장 및 이정문·서정석 전 용인시장 등 사업 관련자들이 출국금지됐고 21일과 24일에는 용인경전철㈜와 하청업체 사무실, 전직 용인시장 자택, 용인시청 경량전철과 사무실 등이 압수수색됐다.

검찰은 이번 주안에 이정문 전 용인시장 등에 대해서도 소환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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