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림진흥재단은 도내 복지관이나 요양원등 사회복지시설 5곳에 오는 7월말까지 녹색쉼터를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녹지공간이 부족한 사회복지시설에 정원, 숲 치유공간, 숲 쉼터 등을 조성해 사회복지시설의 환경개선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림재단은 올 7월말까지 ▲양평 사회복지법인 창인원 ▲성남 청솔종합사회복지관 ▲화성 경산복지재단 ▲과천 과천시노인복지관 ▲김포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 등에 녹색쉼터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재원은 산림청 녹색사업단의 복권기금(녹색자금) 공모를 통해 확보한 5억8천만원이 활용된다.
한편, 경기도는 경기농림진흥재단과 위·수탁협약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며 시설대표, 대학교수·전문가 자문 및 토론을 통한 시설별 맞춤 설계로 각 시설별 이용객 현황, 위치, 면적 등을 고려한 녹색공간 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