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동두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15일 오전 6시8분경 미2사단 후문쪽 보행자 전용다리인 인도교가 무게의 하중을 이기지 못하고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 관계자는“기존 교량연석 부분과 슬라브간 철근이 연결되지 않아 인도교 하중을 이기지 못하고 붕괴됐다”며“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에 있다”고 밝혔다.
사고 이후 동두천경찰서는 원인파악에 들어갔으며, 시는 시공업체와 함께 정확한 원인을 파악 후 재시공할 계획이다.
한편, 동두천시에는 이와 같은 보행자 전용다리가 5군데가 설치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