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 시민 곁으로 성큼
고양도시관리공사(이하 공사)는 올 한해도 전 직원과 함께 고양시민의 행복을 위해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다짐과 더불어 ‘시민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경영실천’을 통해 3년 연속 최우수 공기업 달성을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공사는 섬김공사, 혁신공사, 자립공사를 표방하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섬김공사’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시민참여 운영위원회를 발족하고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는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맞춤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탁상경영에서 벗어나 시민제일주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또한 ‘혁신공사’실현을 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일하는 방식 전환을 통한 변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경영수지 개선과 신규사업 발굴, 에너지 절감 등을 통한 재정자립도 100%의 기반을 마련해 ‘자립공사’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다고 있다.
특히 공사는 2012년 이행과제 또한 선정해 전년도 최우수 공기업이라는 긍정적 평가를 바탕으로 시민의 행복을 위해 공격적으로 시설 운영에 나설 방침이다.
△시설 이용 프로그램 확대
초·중·고등학교 주5일제 수업이 정착되는 만큼 이에 대응하기 위해 고양체육관 (gym.gys.or.kr), 문화의집(culture.gys.or.kr), 백석체육센터(gbc.gys.or.kr) 등 공사 주요시설 프로그램의 운영을 5일, 3일, 2일, 주말반 등으로 시민들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혔으며 이용률이 저조한 토요일 강습프로그램은 자유이용으로 전환해 많은 시민들에게 이용 기회가 돌아가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시설 개방을 통한 시민 이용 증대
기존 개방되던 시설 외에 추가적인 공간을 활용해 시민이용 및 공사 시설 활성화를 도모했다.
고양체육관 야외농구대 및 인조 잔디구장은 청소년들과 학교 행사 등으로 용도를 확대하고, 고양종합운동장내 지하층 시설을 개보수해 학생 및 일반 동호회를 대상으로 연습실 대관을 할 예정이다. 또한 지하·지상 총 34개소(관변단체 13개, 일반 업체 21개)를 유상으로 임대하고 있다.
△운영의 전문화·선진화 도모
시민이용 확대에 걸맞은 전문, 선진적 운영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1년 3월 공기업 최초로 한 강습 매뉴얼 제작 및 저작권 등록에 따라 각각의 프로그램에 맞는 표준 매뉴얼을 제작해 고양어울림누리 등 체육센터 강습에 적용할 예정이다.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CSR) 수행
공사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 및 참여를 통해 그동안 운영해 온 시민섬김봉사단을 중심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활동을 더욱 강화해, 고양시민의 사랑과 신뢰의 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공사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해온 사랑의 빵만들기 행사 등 봉사활동을 수시로 진행한데 이어 2010년 용두초등학교, 2011년 신애원과 체결한 자매결연 협약 외에도 백석체육센터-강매초등학교 간 자매결연을 진행 중에 있다.
올 한해 공사의 도움이 필요한 단체와 자매결연을 확대해 공사 운영시설을 통한 문화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 고양지역 교통약자에 대한 시설이용, 서비스 대책은.
△공사에서 운영 중인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차량을 2012년도에 10대를 증차해 총 21대의 차량을 운영, 이동약자에 대한 서비스를 최대한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이를 꼭 실천하겠다.
특히 교통약자들이 공사 시설을 이용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전 직원이 세심하게 살펴, 시민들에게 참 좋은 고양공기업으로 인정받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고양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방안은.
△공사는 고양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사의 이 같은 노력이 2012년도에 어떠한 결실을 맺을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