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아시안게임 유도 금메달리스트 황희태(수원시청)가 2012 독일 그랑프리 국제유도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황희태는 20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대회 이틀쨰 남자 100㎏급 결승에서 카자흐스탄의 막심 라코프를 맞아 선전했지만 지도패를 당하며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16강전부터 3연속 한판승으로 결승에 오른 황희태는 라코프와의 마지막 대결에서 지도 1개씩 주고받아 승부를 내지 못했다.
연장전에 들어간 황희태는 1분22초 만에 지도를 허용해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다. 또 남자 90㎏급의 송대남(남양주시청)은 발람 리파델리아니(독일)에게 지도패를 당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자 +78㎏급에서는 김나영(대전서구청)이 루치야 폴라브데르(슬로베니아)에게 지도패로 져 역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