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협약식에서 김방자(사진 왼쪽) 경기방송 부회장과 최진박 코리아투데이라디오 전무는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적극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양측은 자체 제작·방송한 콘텐츠를 전송해 각 사의 채널을 통해 방송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전용선을 활용한 이원생방송 실시를 위한 시스템도 구축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최 전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재미 한국인이나 한국어에 노출되기를 원하는 현지인들에게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부회장은 “경기방송의 방송콘텐츠가 미주 지역 최대 규모의 위성 채널을 통해 송출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양사의 상생발전을 도모해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