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어로보호본부는 봄철 꽃게 조업 재개를 앞두고 분쟁이 일어날 수 있는 서해특정해역에서의 어업인 안전조업과 조업질서 유지를 위한 2012년 상반기 어로보호 협의회를 최근 인천해양경찰서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26일 해경에 따르면 서해특정해역은 덕적서방, 저인망, 대청도, 연평도 어장 등 4개 어장으로 3월1일부터 꽃게잡이 자망어선 등 450여척이 선단을 편성해 조업키로 했다.
또 이번 회의에서는 특정해역 조업 시 어민준수사항, 업종 간 갈등조정을 통한 조업질서 정착 등에 대한 관리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