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김포경찰서가 프로그램을 주관·운영하고 한림대 법심리연구소가 심리전문가 인력풀구성과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국청소년육성회 김포지구회가 피해학생 상담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키로 했다.
또 법무법인 ‘이일’에서는 무료법률상담과 회합프로그램의 조정자 역할을 담당하며 김포우리병원에서는 외과, 정신과 등 의료지원을 담당키로 했다.
명영수 서장은 “이번 협약으로 관련 기관·단체 등과 공동으로 학교폭력 피해학생 치유시스템을 구축해 집단따돌림 등 정신적 피해가 큰 학생을 우선적으로 치료할 것”이라며 “3개월간 시범운영해 성과분석 후 최종 운영 프로그램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