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27일 경기도와 부천시, 안양시와 함께 지자체별 특성 있는 문화자원을 알리는 ‘안성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런칭했다고 밝혔다.
‘안성엔’은 경기도에 산재한 우수한 문화콘텐츠를 알리는 ‘경기엔’을 통해 안성, 부천, 안양 세 지역의 어플리케이션과 통합 운영되며, 교육체험활동에 관심이 많은 30~40대 학부모 및 자녀를 주 대상으로 가족여가 활동 정보를 전달하고 참여체험을 유도하는 사용자 참여형 어플리케이션이다.
‘안성엔’은 문탐방, 공공교육, 생활정보, 축제, 맛기행 등 8가지의 카테고리로 검색할 수 있으며, 교과서여행, 역사속으로, 자연생태, 체험공감 등 테마별로도 검색이 가능하다.
또한 특화서비스로 가족여행, 자녀교육, 체험학습 등을 테마로 한 콘텐츠 지역에서 사진을 촬영하면 포토스탬프 북을 제작해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안성엔’은 증강현실(AR), 지도(Map), 목록(List), 경기(Match)의 4가지 모드를 지원한다. 특히 주변 콘텐츠를 두 개씩 비교하고 3초 안에 선택하게 하는 투어 매치(Tour Match) 모드는 ‘안성엔’을 사용하는데 재미를 준다.
이밖에 스마트폰을 흔들어 사과로 포인트를 획득하는 성장트리, 역사문제에서 일반상식까지 지역별로 제공되는 OX퀴즈, 해당 장소에 방문한 후 흔적을 남기는 발자취 등의 기능도 재미를 더해 ‘안성엔’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