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주(평택 세교중)가 제27회 전국학생종별스키대회 크로스컨트리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배민주는 4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자중등부 클래식 5㎞ 경기에서 18분20초0의 기록으로 김은지(강원 도암중·18분39초1)와 김진아(부산 알로이시오중·19분24초9)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남대부 클래식 10㎞ 경기에서는 수원 청명고 출신 이건용(한국체대)이 28분20초8로 하태복(단국대·28분28초3)과 정종원(강릉원주대·29분01초2)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대부 클래식 5㎞에서는 평택여고 출신 남슬기(한국체대)가 17분16초2로 이은경(단국대·17분55초8)과 최신애(한국체대·18분17초0)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지난 2월 초 열린 제9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남중부 크로스컨트리에서 2관왕에 올랐던 조범기(수원 청명고)는 고교 진출후 처음 출전한 이번 대회 남고부 클래식 10㎞에서 29분59초7로 김현우(강원 진부고·29분38초7)에 이어 2위에 입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