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2 (월)

  • 흐림동두천 25.7℃
  • 구름많음강릉 30.6℃
  • 서울 26.8℃
  • 구름많음대전 26.7℃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7.3℃
  • 맑음광주 26.3℃
  • 맑음부산 26.1℃
  • 맑음고창 26.3℃
  • 맑음제주 27.2℃
  • 흐림강화 25.5℃
  • 구름많음보은 23.9℃
  • 구름많음금산 25.7℃
  • 흐림강진군 25.1℃
  • 맑음경주시 25.2℃
  • 맑음거제 26.5℃
기상청 제공

海警 ‘국민과의 소통’ 나서다

 

해양경찰청(청장 모강인)은 소셜네트워크(SNS)를 이용한 해상치안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7일 해양경찰청은 ‘해양경찰 온라인 소통협의회’를 구성하고, 본청 중회의실에서 첫 정기회의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해양경찰 온라인 소통협의회’는 해경 본청 각 과와 동·서·남해지방해양경찰청, 그리고 15개 해양경찰서와 해양경찰학교, 정비창 등 해양경찰 전 소속기관이 참여했으며, SNS 활용빈도가 높은 20~30대 젊은 경찰관들이 주로 참여했다.

모강인 해경청장은 이날 첫 정기회의에서 평소 자신이 트위터를 통해 활동하고 있는 사례를 설명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기 위해 무엇보다 국민과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해경청은 변호사겸 영화배우인 홍승기 변호사와 영화 ‘실미도’, ‘공공의적2’ 작가 김희재 교수, 뮤지컬 ‘광화문연가’ 제작자 임영근 대표를 해양경찰 명예홍보대사 겸 소통협의회 위원으로 선정해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협의회를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홍승기 변호사는 이날 위촉식에서 “거친 파도와 싸워가며 해양주권 수호와 국민의 바다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해양경찰의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돼 대단히 영광스럽다”며 “ 온라인 소통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해양경찰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 변호사를 비롯한 명예홍보대사들은 이날 오전 위촉식을 마치고, 인천 연안부두에서 해양경찰 공기부양정을 타고 해상치안 현장을 둘러보는 것으로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