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7일 시립 중앙도서관 1층에 지역 내 작가들을 위한 문예창작관을 개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중앙도서관장실 옆에 위치한 문예창작관은 56㎡ 규모로 6~8명의 작가가 동시에 창작활동을 영위할 수 있으며, 필요할 경우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인들의 간담회 및 회의 장소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시는 문예창작관에 인터넷 회선, 프린터기, 책상과 의자 등 편의시설을 비치했으며, 관련 규정을 제정·운영해 창작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윤주 시장은 “시민들이 좋은 책을 읽기 위해서는 좋은 작가들이 많이 양성돼야 하고 그 작가들이 우리 시에서 다양한 창작·강의활동을 펼치면 상생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책 읽기와 창작 활동이 활발한 대표 도시 만들기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예창작관 이용 및 대실에 대한 상세 규정 및 조건은 중앙도서관(390-8881)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