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 마인드와 전문기술교육으로 지역농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주력해 온 농업대학은 환경원예과 60명, 향토자원개발과 44명, 농업대학원은 관광농업과 33명, 마케팅과 33명 등 총 4개과 170명이 입학했다.
각 학과별 교육과정은 분야별 이론 및 실용기술 교육을 기본으로 농촌경제, 농업정책, 농업마케팅 등 다양한 교과와 현장견학을 통한 체험학습으로 편성됐고,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와 농업전문기관의 우수한 강사진을 초빙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강의로 내실을 기하고 있다.
이날 군수 권한대행인 윤영중 부군수는 “앞으로 1년간 학업과 자기계발에 충실해 고소득 농업실현을 위한 차별화된 경영마인드로 FTA, 기상이변 등 점차 어려워지는 농업 위기를 극복하는데 농업대학 학생들이 중심추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