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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新바람’ 질주 2관왕

‘한국 여자 빙상 스피드스케이팅 유망주’ 장미(의정부여고)가 제47회 고(故) 빙상인추모 전국남녀스피드스케이팅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장미는 11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고등부 1천m에서 1분22초02로 허윤희(서울 배화여고·1분22초49)와 곽해리(양주 백석고·1분24초35)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장미는 전날 여고부 500m에서 40초67의 대회신기록(종전 41초24)으로 우승한 데 이어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또 여중부 1천m에서는 황다솜(동두천여중)이 1분24초07로 문한나(의정부여중·1분26초04)와 김민선(서울 서문여중·1분27초25)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오르며 전날 500m에서 41초65의 대회신기록(종전 43초95)으로 우승한 데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중부 3천m에서는 박지우(의정부여중)가 4분33초95로 김다영(양평중·4분47초78)과 서채현(강원 남춘천여중·4분47초92)을 꺾고 정상에 올라 1천500m(2분12초32)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올랐고 남고부 5천m에서는 전날 남고 3천m에서 우승한 서정수(고양 행신고)가 6분58초78을 기록하며 소한재(서울 광문고·7분02초78)와 장호권(서울 동북고·7분03초29)을 제치고 2관왕이 됐다.

남중부 1천m에서는 윤석중(양평중)이 1분20초83으로 임종현(과천 문원중·1분23초20)과 오준오(서울 불암중·1분24초14)에 크게 앞서며 우승을 차지해 전날 500m 1위에 이어 2관왕에 등극했고 남일반 김영호(동두천시청)는 1천500m와 1천m에서 1분52초75와 1분12초01의 대회신기록(종전 1분53초79, 1분12초31)을 잇따라 경신하며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남고부 1천m에서는 김태윤(의정부고)이 지난해 자신이 세운 대회기록(1분14초09)을 0.92초 앞당긴 1분13초17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 전날 500m에서 36초67의 대회신기록(종전 36초98)으로 1위에 오른 데 이어 2관왕 대열에 동참했다.

한편 남고부 1천500m 윤준(과천고·1분58초99)과 남중부 1천500m 박기웅(의정부중·2분02초58), 남중부 5천m 김민석(안양 평촌중·7분33초74) 등도 각각 1위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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