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정형민)이 운영하는 국립창작스튜디오에서는 2012년을 여는 첫 번째 전시로 ‘인트로 INTRO’전을 열고 있다.
지난 9일 오프닝식을 갖고 오는 5월 31일까지 고양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리는 ‘INTRO’전은 2012년 고양창작스튜디오에 둥지를 튼 작가들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계기이자 또 하나의 시발점을 갖는 전시다.
현대미술의 실험 현장인 창작스튜디오에서 새로운 작업에 열정을 불태울 21명의 작가들은 각각 자신을 대표하는 최근작을 선보이며 관람객과 동료 입주 작가들에게 자신을 소개하는 스튜디오 신고무대를 치른다.
작가들은 각각 자신의 주요작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작가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보다 직접적이고 구체적으로 자신의 작업과 앞으로의 계획을 소개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를 통해 동료 입주작가들, 미술관계자들, 일반인 관객들과 함께 쌍방향의 소통이 가능한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전시와 프로그램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창작스튜디오 홈페이지(www. artstudio.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