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설된 국민생명보호본부는 최근 2년간 화재저감대책에 대한 추진경과를 철저하게 분석해 올해 화재저감 정책목표와 추진전략의 재구성함으로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획기적으로 저감시킬 것을 큰 목표로 삼고 있다.
소방서에서는 최근 10년간 화재로 발생한 연평균 사망자 대비 사망률 50% 저감을 목표로 화재피해저감 추진전략과 현장안전관리 전략 등을 세웠다.
화재피해저감 추진전략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다중이용시설과 특정소방대상물에서는 사망자가 감소했으나,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일반주택의 화재로 인한 사망자 발생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체계적인 화재안전 기반을 구축해 화재로 인한 사망자를 대폭 감소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봉춘 수원소방서장은 “국민생명보호본부를 통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저감하기 위한 정책들이 다양하게 추진될 것”이라며 “화재로부터 수원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생명보호정책에 모든 소방력을 집중해 목표를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