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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발효 대비 지원 극대화

한·미FTA 발효를 앞두고 지자체와 세관, 상공회의소 등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인천지역은 한·미FTA의 최대 수혜지역으로 떠올라 지역민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진인근)은 12일 오후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인천시, 인천FTA활용지원센터와 함께 한·미 FTA발효 대비 인천지역 대미(對美) 중소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한·미 FTA 설명회 및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인천세관은 인천지역 중소수출기업이 지난해 미국으로 수출한 주요품목은 차량, 기계, 전자제품 등으로 이들 품목은 한·미 FTA 발효시 관세가 즉시 철폐돼 FTA 최대 수혜가 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한·미 FTA는 다른 FTA와는 달리 미국 세관직원이 중소수출기업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검증하는 직접검증 방식으로 중소수출기업이 사전에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설명회는 이러한 미국의 직접검증에 대비 상대적으로 원산지 관리능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FTA활용방법과 절차 등을 상세하게 안내하고 현장에도 컨설팅도 병행했다.

또한 두 기관이 지난해 성공리에 개최한 ‘인천지역 FTA활용 성공사례 발굴대회’를 올해에는 확대 개최해 FTA를 준비하는 후발업체에 전파, FTA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진인근 세관장은 “인천시와 세관의 FTA 공동사업은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수출기업이 FTA를 100% 활용하도록 총력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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