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가 제2회 WKBL총재배 전국여자대학농구대회에서 4강에 진출했다.
수원대는 1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정민주(17점)와 황지선(16점·9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대불대를 88-68, 20점 차로 대파했다.
이로써 수원대는 1차전 한림성심대 전 승리에 이어 2연승을 거두며 남은 전주비전대와의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조 2위를 확보, 4강에 올랐다.
정민주의 외곽포와 황지선의 골밑슛에 김주혜(12점)와 이윤정(10점)이 가세하며 전반을 47-33, 14점 차로 크게 앞선 수원대는 3쿼터에도 이혜숙(35점)에게만 공격이 집중된 대불대의 추격을 뿌리치고 69-47로 크게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