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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와 분권 전문가 초청 토론회

4·11 총선을 앞두고 지방분권 추진을 주요 공약으로 채택하라는 지역사회의 요구가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선진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지방분권형 개헌 모델을 마련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14일 수원발전연구센터가 주관한 ‘지방자치와 분권 전문가 초청 정책 토론회’가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염태영 수원시장 및 채인석 화성시장, 곽상욱 오산시장이 참석해 안성호 한국자치학회장과 조명래, 강형기, 오동석, 곽현근 교수가 정책발표를 했다.

토론회는 지역주권 시대를 여는 지방분권형 개헌 추진이라는 주제로 지방분권형 개헌을 위한 범국민운동 전개와 읍·면·동 주민자치 전면 시행, 지방자치단체장 정당 공천제도 폐지 등 다양한 주제로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방분권이 실현된지 20년이 됐지만 아쉬운점이 많은 부분이 사실”이라며 “올해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자치와 분권을 의제로 만들어 구체적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돼 뜻깊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토론회는 지역주권 시대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제시하고, 참석단체 모두의 명의로 정책제안서를 채택해 중앙 정치권에 전달하는 등 아래로부터의 분권과 참여 민주주의와 지방자치 및 분권실현을 위한 총선 및 대선 정책 공약화를 이슈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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