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가 제2회 WKBL총재배 전국여자대학농구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수원대는 1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김주혜와 정민주의 활약에 힘입어 단국대를 58-57, 1점차로 힘겹게 따돌리고 결승에 안착했다.
수원대는 1쿼터에 김주혜(12점·12리바운드)와정민주(13점·8리바운드)가 13점을 합작하며 분전했지만 강민지(18점)와 윤혜민(14점)을 앞세운 단국대에 17-20으로 뒤져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2쿼터에 상대 공격을 9점으로 묶고 박소하(12점)와 김유민의 득점을 앞세워 추격에 나선 수원대는 역전에 성공하며 30-29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들어 단국대 강민지와 윤혜민의 득점이 살아나면서 재역전을 허용한 수원대는 박소라가 혼자 8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44-48, 4점 뒤진 채 마지막 쿼터를 맞았다.
4뭐터에 정민주의 득점에 홍영경(10점)의 득점이 가세한 수원대는 단국대의 득점을 또다시 9점으로 묶으며 재역전에 성공, 1점차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수원대는 16일 같은 장소에서 한림성싱대를 90-74로 대파한 광주대와 패권을 다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