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가 학생들 간의 의사소통 및 교육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5일 아주대에 따르면 학교는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의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 지원(ACE) 사업’에 선정돼 120억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따라 아주대는 재학생들의 교육역량 강화 및 학생들 간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주제별 6개의 공간을 마련, 이날 문을 열었다.
대표적 공간인 ‘글로벌라운지’는 중앙도서관에 위치해 세계 여러국가의 서적 등을 배치, 외국인 학생들의 이용을 권장하면서 한국인 학생들도 함께 어우러져 영어로 이야기 하는 등 다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다.
이와 함께 ‘아주대커뮤니티라운지’는 학생들이 그룹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는 공간으로 연출됐고, ‘ACE 303’은 화상강의와 멀티미디어강의를 돕기위한 곳이다.
또한 인문·문화강좌를 위한 ‘스마트에듀랩’과 ‘교양기초교육전용공간’, ‘스마트러닝랩’ 등의 공간이 마련됐다.
안재환 아주대 총장은 “학생들에게 실효성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