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TP(원장 이윤), 경기TP(원장 문유현), 경기대진TP(원장 배기목), 서울TP(원장 장동영)는 지난 16~17일 이틀에 걸쳐 인천 영종도에서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도권TP 워크숍’을 가졌다.
18일 송도TP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수도권 지역 중소기업들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인프라 공유를 통해 기업지원의 질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수도권 지역TP는 세미나 및 토론을 통해 수도권 테크노파크협의회를 발족키로 했으며 ▲공동협력사업 발굴 및 인력·장비 공유 ▲연계협력사업 기획·발굴을 위한 T/F를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 지역 4개TP는 앞으로 각 TP가 보유하고 있는 전문인력 및 장비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윤 송도TP 원장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정부의 지방 우선 지원정책으로 수도권 지역 기업이 역차별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수도권 지역 기업에게 보다 많은 지원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