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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환 물꼬터진 금물살 3관왕

김명환(국군체육부대)이 제7회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김명환은 19일 제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일반부 혼계영 400m 결승에서 안정수-정용-김현준(이상 국군체육부대)과 팀을 이뤄 3분51초53의 대회신기록(종전 3분54초59)을 경신하며 오산시청(3분55초41)과 고양시청(4분03초83)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명환은 대회 첫 날 남일반 평영 50m와 세째날 평영 100m 우승에 이어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중부 자유형 1천500m 결승에서는 최종훈(부천 부일중)이 16분33초22를 기록하며 정기범(수원 산남중·16분48초56)과 이상윤(서울체중·16분56초24)을 따돌리고 정상에 오르며 전날 열린 남중부 자유형 200m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남일반 자유형 1천500m에서는 백승호(고양시청)가 16분03초34로 서승훈(국군체육부대·16분20초47)과 길병휘(인천시체육회·16분26초43)의 추격을 여유 있게 따돌리며 대회 첫 날 남일반 자유형 400m 1위에 이어 금메달을 추가했다.

남중부 혼계영 400m 결승에서는 원영준-나한다루-하준석-정기범이 팀을 이룬 산남중이 4분09초45로 서울체중(4분06초23)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동인천중은 4분18초27로 3위에 입상했다.

또 여중부 혼계영 400m에서도 이도륜-심은혜-윤아름-최윤정이 한 팀이 된 경기체중이 4분36초35로 서울체중(4분25초49)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남고부 자유형 1천500m에서는 김효진(경기체고)이 16분34초30으로 3위에 입상했고 남녀고등부 혼계영 400m에서는 경기체고가 3분55초42와 4분25초72의 기록으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여일반 혼계영 400m에 출전한 수원시청도 4분23초55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같은 날 열린 수구 남고부와 남대·일반부에서는 경기체고와 경기도체육회가 나란히 은메달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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