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민체전을 유치한 시·군에 유치확정서가 전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체육회는 19일 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제58회 경기도체육대회 시·군체육회 사무국장회의 및 경기도체육대회 차기 개최지 확정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과 박충호 도 체육과장, 양대영 평택시체육회 상임부회장, 강정복 연천군체육회 상임부회장, 이용해 안성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해 도내 31개 시·군체육회 사무국장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박충호 도 체육과장은 도체육회장인 김문수 도지사를 대신해 올해 도민체전 개최지인 평택시와 2013년 개최지 연천군, 2014년 개최지 안성시 등 3개 시·군체육회 상임부회장에게 각각 유치확정서와 체육진흥기금 500만원씩을 전달했다.
앞서 열린 도민체전 시·군체육회 사무국장회의에서 도체육회는 오는 5월 11일부터 3일간 평택시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58회 도민체전과 관련한 일반사항과 대회운영방법, 개·페회식, 참가요강 변강사항 등 대회 개최를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유재복 고양시 사무국장과 최병태 안성시 사무국장은 “매년 도민체전 때마다 화려한 입장행렬을 자제하자는 의견이 나왔지만 그동안 지켜지지 않았다”며 “이번 도민체전부터는 각 시·군이 엘리트 대회 답게 입장식 규정을 준수하자”고 당부했다.
이태영 사무처장은 “그동안 도민체전이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에서만 개최돼 왔지만 평택과 연천, 안성 등 중소도시에서도 대회를 유치해 진정한 도민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31개 시·군 모두가 항상 같은 마음으로 도민체전을 유치한 시·군에 많은 격려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