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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현대건설 양효진 3년 연속 블로킹 여왕

양효진(수원 현대건설)이 3년 연속 프로배구 블로킹 여왕에 올랐다.

양효진은 22일 한국배구연맹이 발표한 NH농협 2011~2012 프로배구 V리그 정규리그 블로킹 부문 여자부에서 세트당 0.958개를 기록하며 대전 KGC인삼공사의 몬타뇨(0.786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또 세터 부문에서는 현대건설 염혜선이 세트당 10.892개의 토스를 성공시키며 인천 흥국생명 김사니(세트당 10.860개)를 0.012개로 힘겹게 따돌리고 2년 연속 세터상을 수상하게 됐다. 남자부에서는 세트당 12.250개를 성공시킨 대전 삼성화재 유광우가 생애 첫 세터상을 받게 됐다.

서브 부문에서는 인천 대한항공의 마틴과 성남 도로공사의 황민경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마틴은 세트당 0.5개의 서브에이스를 만들어내며 일찌감치 1위를 확정했고 황민경은 세트당 0.433개를 기록하며 줄곧 1위를 달리던 IBK기업은행 박정아(세트당 0.414개)를 제치고 서브상을 받게 됐다.

수비 부문에는 남자부의 경우 대한항공의 레프트 공격수 곽승석이 세트당 7.333개의 수비를 성공시키며 수비전문 리베로들을 제치고 수비상을 차지했고 여자부에서는 도로공사 김해란이 세트당 8.279개로 지난해 수상자인 인삼공사 임명옥(세트당 6.383개)을 제치고 3년만에 수비상 타이틀을 되찾았다.

이밖에 정규리그 남자부 우승팀 삼성화재의 가빈은 득점 부문에서 1천112점으로 수원 KEPCO45의 안젤코(1천15점)를 제치고 3년 연속 1위에 오른 데 이어 공격 부문에서도 59.27% 공격성공률로 공격상을 받으며 여자부 몬타뇨도 1천76점과 50.69%의 공격성공률로 2년 연속 득점상과 3년 연속 공격상을 수상한다.

한편 개인기록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시상은 챔피언 결정전 종료 후 V리그 시상식때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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