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교원들의 역량 혁신을 위해 ‘2012 NTTP 교과 연수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참가를 원하는 교사들의 지원을 기다린다.
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교사들을 대상으로 5년에 한번씩 수업과 교과, 학생을 연구하고 경험을 나눠 전문성을 제고하고 위해 올해 총 57억여원의 예산을 편성해 ‘교과 연수년’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교과 연수년’은 교사들이 5년마다 60시간의 교과 직무연수를 이수해 수업의 전문성을 신장하는 교원연수 프로그램으로 경력 10년 이상의 모든 교사들이 참여할 수 있다.
올해 ‘교과 연수년’의 연수 대상 교사는 최대 1만5천여명이며 참여 교사들은 약 150개의 연수 프로그램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해 이수하면 된다.
특히 이번 ‘교과 연수년’은 과목은 물론 학교 급별 이동 연수도 가능해 전공과 다른 내용과의 통합을 통해 창의성이 촉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연수에 참여한 교사 개인에게는 40만원, 학습공동체에게는 75만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도교육청은 4월2일부터 4월5일까지 연구회나 교사모임을 지원받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교사들은 같은달 23일부터 27일까지 ‘교과연수년’ 홈페이지(nttp.goe.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