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홍고와 안산 단원고가 제44회 경기도교육감기 탁구대회에서 남녀고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화홍고는 지난 1일 안산 감골시민홀에서 제28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탁구대회 도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고부 단체전에서 부천 중원고를 3-2로 힘겹게 따돌리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단원고도 안양여고를 3-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남중부에서는 부천 내동중이 수원 곡선중을 3-0으로 꺾고 1위에 올랐고 여중부에서는 파주 문산수억중이 군포중을 3-0으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남녀초등부에서는 부천 오정초와 안양 만안초가 수원 신곡초와 부천 삼정초를 각각 3-2, 3-1로 누르고 정상에 등극했다.
또 남대부는 경기대가, 여대부는 용인대가 각각 우승했다.
이 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한 8개 팀은 오는 8월 개최되는 대통령기 시도대항전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남중부 개인단식에서는 민병창(내동중)이 팀 동료 김동권을 3-0(12-11 11-9 11-8)으로 꺾고 우승한 뒤 개인복식에서도 황민하와 팀을 이뤄 김동권-김기태 조(이상 내동중)를3-0(11-9 11-8-11-7)으로 제치고 1위에 올라 단체전 우승까지 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여중부 개인단식 결승에서는 진현지(문산수억중)가 이정아(군포중)를 3-0(11-7 11-7 11-9)으로 누르고 우승했고 남녀고등부 개인단식에서는 지승하(중원고)와 김경진(안양여고), 념녀초등부 개인단식에서는 권오진(양주 은현초)과 유소원(군포 화산초)이 1위에 입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