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단장 전종덕)은 전국 최초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남한산성 역사자료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가이드북은 문화관광해설사와 자원봉사자들에게 산성 내 문화유산 관련 통합지식을 습득하도록 해 남한산성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표준화된 해설을 제공하고 문화재 활용프로그램 담당자, 학술연구자, 일반 시민 등이 남한산성에 소재한 문화재의 역사 자료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 문화재의 해설 및 안내, 활용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책 출간은 2011년 한 해 동안 20여 차례에 걸쳐 광주시 문화관광해설사들과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 직원들이 ‘남한산성 문화재 표준안내해설서 제작을 위한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열어 산성 내 문화재에 대한 연구 및 해설 표준 작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