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선애는 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도대표 최종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첫 날 여중부 3학년 100m 결승에서 12초69의 기록으로 우미숙(하남 동부중·13초16)과 임주연(시흥중·13초30)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오선애는 백채윤, 문예담(이상 백현중), 조성주(성남동중)와 팀을 이룬 400m 계주에서도 성남선발이 53초99로 시흥선발(56초91)을 제치고 1위에 올라 2관왕에 등극했다.
남중부 1학년 100m 결승에서는 안성재(안산 단원중)가 11초73으로 김태희(남양주 진건중·12초09)와 김성오(안양 관양중·12초12)를 꺾고 1위에 오른 뒤 400m 계주에서도 이윤호(별망중), 여준수(경수중), 한채진(와동중)과 팀을 이룬 안산선발이 50초28로 고양선발(50초94)과 파주선발(52초15)을 따돌리고 우승해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남중부 2학년 1천500m에서는 한가람(경기체중)이 4분30초50으로 이주니(포천 대경중·4분31초20)와 임채갑(안성 안청중·4분34초99)을 꺾고 우승했고 남중부 3학년 100m에서는 김현호(파주 문산중)가 11초40으로 이현철(수원 수성중·11초42)과 백경민(단원중·11초57)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중부 1학년 멀리뛰기에서는 김다영(광명 철산중)이 4m88로 이민영(남양주 광동중·3m56)과 김희원(시흥중·3m50)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고 여중부 2학년 포환던지기에서는 정지혜(의정부 금오중)가 13m02로 이은규(동부중·12m61)와 이수진(관양중·9m35)을 제치고 우승했다.
이밖에 남초부 6학년 100m에서는 이진섭(고양 한수초·12초74)이 우승했고 여초부 5학년 높이뛰기 박신영(양주 고암초·1m30), 남고부 1학년 100m 김병찬(김포제일고·11초36), 2학년 멀리뛰기 이상진(부천 심원고·6m55), 3학년 1천500m 유재정(의정부 호원고·4분12초46), 여고부 1학년 100m 임지희(시흥 소래고·13초11), 2학년 5천m 경보 이소리(양평 용문고·25분40초82), 3학년 100m 박지연(경기체고·13초00)도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