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진 민주통합당 하남 후보는 5일 오전 하남시 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허옥)와 정책협약식을 갖고, 장애인복지관 설립 및 장애인연금 지급대상 확대 등을 주요 정책과제로 채택키로 했다.
문 후보는 “현재 하남시에는 약 7천여명의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지만, 장애인복지관이 없어 불편이 많다”면서 “복지관 설립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하고, 장애인단체들이 복지관내 상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회는 이날 지지선언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공약이 반드시 임기내 이행·준수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진정으로 장애인을 위해 일할 문학진 후보의 총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고 강조했다.
양측은 이날 장애인복지관 설립, 공동작업장 조성, 장애인단체 운영비 인상 및 시설종사자의 처우개선, 장애인연금 지급대상 확대, 장애인콜택시 활성화, 특수교사 법정정원 준수 등 6개항을 정책과제로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