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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 기대주 엄한준 ‘태극마크’

 

‘한국 남자 롤러 단거리 기대주’ 엄한준(안양시청)이 제3회 아시아비치경기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대한롤러연맹은 지난 9일 전북 남원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제3회 아시아비치경기대회 스피드(로드)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엄한 준 등 8명의 선수를 국가대표로 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선수는 엄한준 외에 이명규(안동시청), 송승현(논산시청), 손근성(경남도청), 신소영(대구시체육회), 안이슬(청주시청), 우효숙(청주시청), 이슬(인천 서구청) 등 남녀 각 4명 씩 모두 8명이다.

엄한준은 이번 선발전에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됐던 남자부 단거리 T200m와 500m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태극마크를 획득했다.

또 이명규는 T200m에서 2위, 500m에서 3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가 됐다.

남자부 장거리에서는 31살의 노장 송승현이 1위를 차지하며 대표팀에 발탁됐고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손근성은 2위로 선발됐다.

여자부 단거리에서는 2011 여수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3관왕을 달성한 신소영과 2010광저우아시안게임 T300m 금메달리스트인 안이슬이 1, 2위로 뽑혔고 장거리에서는 여수세계대회 4관왕 우효숙과 2011 한국-대만 친선 교류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이슬이 대표팀에 합류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주최하는 아시아비치경기대회(Asian Beach Games)는 2008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 2010년 오만 무스카트에 이어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중국 하이양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6월 17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며 비치발리볼, 비치세팍타크로, 비치카바디, 드래곤보트, 수상스키, 스포츠클라밍, 롤러스케이팅, 파워드 패러글라이딩, 윈드서핑 등 9개 종목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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