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씨름 최강을 가리는 올 시즌 첫 장사씨름대회가 경상북도 문경에서 개최된다.
한국대학씨름연맹은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KBSN과 함께하는 ‘2012KBSN 전국대학 문경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KBSN과 대학씨름이 함께 하는 이번 대회는 씨름발전을 준비하는 중장기 프로젝트로, 미래의 KBS 프로씨름을 이끌어갈 대학 씨름선수들의 스타성 발굴 및 대학씨름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대학씨름연맹은 매년 대학대회를 개최하며 이슬기(현대삼호중공업), 임태혁(수원시청) 등 현재 한국씨름을 이끌고 있는 걸출한 스타들을 배출하며 씨름의 제2 전성기를 이끌고 있다.
15개 팀 194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는 2011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금강장사 1품에 오른 최정만(경기대)을 비롯해, 2012 설날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문준석(경기대), 2012년 대한씨름협회 최우수선수상의 최성환(동아대), 미래의 백두장사를 꿈꾸는 장사급(160kg이하)으로는 이재혁(영남대), 정창조(대불대), 이종철(전주대), 울산대(서경진)등이 참가해 시즌 첫 타이틀에 도전할 예정이다.
대회 첫째 날에는 단체전 및 체급별 예선이 열리고, 둘째 날에는 경장급(-75kg), 청장급(-85kg), 용사급(-95kg) 예선 및 결정전이 열린다.
특히 셋째 날에는 12시40분부터 KBSN SPORTS를 통해 개회식 및 2012 KBSN 대학장사씨름대회를 알리는 제막식과 용장급(90kg급), 역사급(105kg급), 소장급(80kg급), 장사급(130kg급) 4강전 및 결정전이 중계된다.
대회 마지막 날 역시 12시부터 KBSN SPORTS를 통해 단체전 8강전 및 결정전이 중계될 예정이다.
대회기간 중에는 씨름대회 분위기를 높이고 흥을 돋우기 위해 유명가수 및 초청공연이 준비돼 있다. 또한 TV·김치냉장고·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추첨도 함께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