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청은 지난 2008년 경기도교육청이 농촌진흥청과 체결한 ‘농업·농촌사랑 협약’에 따라 지난 18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5학년 640명을 대상으로 총 16회에 걸쳐 녹색체험교실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수원교육지원청은 녹색체험교실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이동을 위한 버스를 제공하고 농촌진흥청은 연구사와 지도사들이 직접 참여해 허브가든과 다육식물, 멘델의 유전, DNA분리, 누에생태, 곡물아트, 원예 등 체험 위주로 구성된 7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국회 교육장은 “녹색체험교실이 지역연계 체험학습으로 꾸준히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녹색농업의 체험 기회를 통해 우리나라 녹색기술 발전을 위한 미래의 인재로 거듭 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