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철웅(포천시청)이 제84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양철웅은 19일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남자일반부 56㎏급 인상에서 109㎏을 들어 임창윤(수원시청·105㎏)을 꺾고 1위에 오른 뒤 용상에서는 134㎏으로 임창윤(135㎏)에 이어 2위에 그쳤지만 합계에서 243㎏을 기록하며 임창윤(240㎏)을 제치고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일반 62㎏급에서는 이창호(국군체육부대)가 인상에서 117㎏에 그치며 4위에 머문 뒤 용상에서 160㎏을 들어 김영준(충북도청·156㎏)과 김민성(충남 아산시청·151㎏)을 꺾고 1위에 오른 데 이어 합계에서도 277㎏으로 김영준과 같은 무게를 들어올렸지만 체중이 61.60㎏으로 김영준(61.75㎏)보다 0.15㎏ 가벼워 금메달을 추가했다.
한편 남일반 62㎏급 김세혁(안양시청)은 인상에서 124㎏을 들어 1위에 올랐고 곽현진(평택시청)은 인상(121㎏)에서 은메달, 합계(271㎏)에서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