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의 과학기술 분야의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융합형 과학교육인 ‘STEAM 교육’을 시범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초등학교 25교와 중학교 25교 등 총 50개의 시범학교를 선정했으며 이중 10개교를 예비지정교로 해 이곳에서 개발된 교수·학습자료를 보급함과 동시에 시연기기와 체험실험기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시범학교 50개교는 1년 동안 초 5~6학년과 중 2학년에서 전체 과학수업 중 10차시 분량의 교육과정을 과학과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을 융합해 지도하게 된다.
또한 도교육청은 시범학교의 교사들이 인근 학교의 과학교사들에게 교육내용과 경험 등을 전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올해 2학기부터는 도내 모든 초·중학교에서 ‘STEAM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