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수)이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도서관 담당교사 및 사서 46명을 대상으로 ‘독서치료 자격과정(2급)’을 개강하고 수업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독서치료 자격 연수는 지난 19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총 16회 64시간에 걸쳐 실시된다
수업은 독서치료의 이해 및 이론적 기초, 독서치료를 위한 자료 선정, 시·글쓰기·이야기 치료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진행 되는데 수료 기준은 수업시수 70%이상 출석이며, 자격증 취득 시험을 거쳐 합격자에 한해 독서치료사 2급 자격증이 수여된다.
김포교육청은 이번 독서치료사 자격 연수를 통해 독서 전문교사들이 친근하게 학생들에게 다가가 독서교육 및 심리상담을 실시해 높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문수 교육장은 “도서관이 토요프로그램의 거점으로 학생들의 인성·창의력·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주는 중심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