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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손잡고 네버랜드로 떠나요

 

■ ‘플라잉 피터팬’ - 5·6일 도문화전당

영원히 어른이 되지 않는 아이, 피터팬을 따라 웬디와 동생들은 환상의 섬 네버랜드로 간다.

그곳에는 용맹한 인디언 전사들과 아이들, 그리고 피터팬을 호시탐탐 노리는 후크 선장 일당이 있다. 후크는 여러 차례 피터팬을 위기로 몰지만, 피터팬은 이 때마다 멋지게 극복해낸다.

피터팬 이야기는 아이들에게는 꿈과 모험을,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 일으켜 주는 동화 명작이다.

5월 5일부터 5월 6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는 라스베가스 오리지널 플레이 기술팀 내한공연 가족뮤지컬 ‘플라잉피터팬’이 공연된다.

경기 2012 Kid Art Festival이 준비한 5편의 어린이 공연 중 하나인 ‘플라잉 피터팬’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나아가 동화의 꿈과 상상을 현실화시켜 미래의 예술가를 위한 밑거름을 마련하자는 Kid Art Festival의 취지와 맞닿아 있다.

무대뿐 아니라 객석까지 자유자재로 날아다니는 입체적인 플라잉액션은 미국 ZFX사의 오리지널 FLYING 기술을 도입해 화려하게 구현된다.

특히 머리위로 날아다니는 피터팬과 팅커벨이 뿌리는 요정가루는 아이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줄 예정이다.

또한 아름다운 음악과 더불어 아동극에서는 드물게 시시각각 변하는 무대는 흥미진진한 피터팬의 이야기와 함께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VIP석 4만4천원, R석 3만3천원, S석 2만2천원, A석 1만1천원/30개월 이상 관람 가능 /문의(031-230-3332)

■ ‘마스크플레이 뮤지컬, 피터팬’ - 2~6일 고양아람누리

45년 전통 일본 극단 히코센의 독창적인 마스크 기술과 무대기술 기법으로 어린이 관객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던 ‘마스크플레이 뮤지컬,피터팬’이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무대에 오른다.

독보적인 장인기술로 섬세하고 정교하게 제작된 마스크는 아이들로 하여금 마치 동화책 속의 피터팬이 무대로 튀어 나온 것 같은 환상을 심어준다.

연기, 무용, 무술 전공자 출신으로 구성된 배우들은 약 2달간의 집중 마스크 연기 지도와 신체 트레이닝으로 마스크를 쓴 채 플라잉연기, 덤블링 연기 등 역동적인 무대를 표현해 낸다.

여기에 동화 속 꿈의 나라인 네버랜드 무대연출은 마치 어린이들이 우주를 여행하듯 무한한 상상의 세계를 눈앞에서 실현시켜줄 만큼 최고의 볼거리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KBS와 투니버스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전문 성우들이 대거 출연해 캐릭터에 맞는 대사와 노래를 녹음했으며, 숙련된 배우들의 춤과 연기와 어우러져 더욱 친근한 동화 속 나라를 만들것으로 기대된다.

제작된 개성 있고 섬세한 캐릭터 마스크를 그대로 가져와 관객들에게 마치 살아있는 듯한 생동감을 선사하는 이번 공연은 그동안 세계 각국 해외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공연의 우수성을 검증 받은 극단 히코센의 무대기술(플라잉씬, 블랙아트 장면연출 등) 노하우가 완벽히 구현돼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1층 3만5천원, 2층 2만5천원/24개월 이상 관람가능/문의(1577-7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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