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31 (수)

  • 구름많음동두천 30.6℃
  • 맑음강릉 36.3℃
  • 구름조금서울 32.6℃
  • 구름조금대전 34.3℃
  • 구름많음대구 35.5℃
  • 맑음울산 33.8℃
  • 맑음광주 33.5℃
  • 맑음부산 32.0℃
  • 맑음고창 34.0℃
  • 맑음제주 32.0℃
  • 맑음강화 28.9℃
  • 맑음보은 31.9℃
  • 구름조금금산 34.0℃
  • 맑음강진군 32.8℃
  • 맑음경주시 37.1℃
  • 맑음거제 30.8℃
기상청 제공

강화축구연합회원 군청 앞 ‘1인시위’

<속보>강화군이 강화군축구연합회의 보조금 지급을 중지한 것과 관련(본보 4월30일 23면 보도) 3일 축구연합회 회원이 이에 항의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

이날 시위자는 군청 정문앞에서 ‘보조금 예산으로 사회단체 길들이기 하지마라’, ‘생활체육은 동호인모임이다 개인감정에 의한 군수 개입은 월권이다’ 등의 구호가 적힌 팻말을 들고 보조금 삭감에 항의했다.

군축구연합회 관계자는 “오는 5일 인천시생활체육협회장배 축구대회가 개최되는데 이에따른 보조금도 지급이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난달 28~29일 실시된 경북울진 대회와 마찬가지로 강화군의 예산 지원에 상관없이 출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강화군축구연합회의 예산지원 중지 문제 등으로 지난 2일 군 생활체육회장과 군수 등이 회의를 했으나 축구연합회에 대한 예산 문제는 군수의 판단대로 중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군 축구연합회 관계자는 “군의 보조금 지원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부당한 권한을 행사하는 군수의 잘못을 알리기 위해서 1인 시위를 계속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