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기(수원시체육회)가 제6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슬기는 9일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마지막날 여자대학 및 일반부 더블스컬(2X)에서 고영은(수원시체육회)과 팀을 이뤄 7분44초40으로 김정연-김가영 조(경남 진주시청·7분53초82)와 이선희-최선아 조(전북 군산시청·7분59초94)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슬기는 이어 여대 및 일반부 싱글스컬(1X)에서도 7분56초47의 기록으로 홍다교(서울 송파구청·8분02초81)와 박연희(한국체대·8분03초91)를 제치고 1위에 올라 2관왕에 등극했다.
또 남고부 경량급 싱글스컬(L1X)에서는 김기근(수성고)이 7분54초45로 이민혁(전북체고·7분59초16)과 손기원(충주농고·8분01초58)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남일반 싱글스컬(1X)에서는 윤종원(용인시청)이 7분47초02로 최도섭(서울시청·7분36초33)과 홍성룡(경북도청·7분42초02)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고 남고부 경량급 더블스컬에서는 김동수-김기근 조(수성고)가 7분09초22로 3위에 입상했으며 남고부 쿼드러플스컬(4X)에서도 방훈배, 김영훈, 임경택, 김수민이 팀을 이룬 수성고가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편 수성고는 남고부에서 종합점수 44점을 획득, 충북 충주농고(57점)에 이어 종합 준우승을 달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