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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래, 사격 런던올림픽행

최영래(30·경기도청)가 2012 런던올림픽 사격 50m 권총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게 됐다.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이대명(24·경기도청)은 런던행이 사실상 어렵게 됐다.

최영래는 15일 경남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6차 선발전 남자 50m 권총 본선에서 566점을 쏜 뒤 결선에서 98.4점을 추가해 합계 664.4점으로 진종오(KT·663.2점)와 한승우(창원시청·662.6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최영래는 1~6차전 합계 3천31.5점(평균 606.3점)으로 진종오(3천36.5점)에 이어 종합 2위에 올르며 남자 50m 권총에 주어진 2장의 쿼터 중 한장을 받게 됐다.

반면 이대명은 6차 선발전에서 6위에 머물며 종합 3위(3천4.3점)에 그치며 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실패했다.

최영래는 10m 공기권총에서도 진종오에 이어 종합 2위에 오르며 런던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한편 최영래가 런던올림픽 전인 이달 20일부터 29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2012 ISSF 뮌헨 월드컵대회 10m 공기권총에서 MQS(Minimum Qualification Standard·최소자격기준) 점수인 550~560점을 넘지 못할 경우 이대명이 대신 출전할 수 있지만 최영래의 평소 기록으로 봐서 MQS를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보여 이대명의 런던행은 사실상 좌절됐다.

이밖에 여자 50m 소총3자세에서는 정미라(화성시청)가 종합 2위에 오르며 런던올림픽 출전권을 손에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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