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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문화원장 선거 ‘2파전

제6대 하남문화원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진다.

하남문화원선거관리위원회는 현 양인석 문화원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제6대 하남문화원장 선거를 오는 30일 하남문화원에서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선거에는 최천기(64) 현 문화원부원장과 유병기(53) 현 감사가 출사표를 던졌다.

선거는 하남문화원 정회원 45명, 이사 및 감사 31명, 수강생 대표 21명 등 총 97명이 투표권을 갖는다.

전 동부초총동문회장을 지낸 최 후보는 부원장 3년의 경력과 하남농협 이사 등 지역사회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원의 위상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겠다고 공약했다.

최 후보는 지역문화 발전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문화정책으로 연결할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현 산곡초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는 유 후보는 한국미술협회 하남지부사무국장 등 문화계 활동을 토대로 하남역사문화를 재조명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후보는 문화원의 조직 재정비와 문화정책의 추진력이 기대되는 후보로 평가되고 있다.

이들 2명의 후보는 선거 당일 소견을 발표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투표를 실시해 현장에서 당선자를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지역 문화계는 “최근의 문화원 내부 소요가 투표권을 가진 회원들의 표심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궁금하다”면서 “신임 원장 선출을 계기로 새로운 활력이 예상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상헌 선거관리위원장은 “6일까지 후보 등록을 마감하고, 후보들이 깨끗하고 참신한 정책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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